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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5년 만에 컴백한 가수 MC몽을 응원한 글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글에 달린 비방 댓글에도 답변을 남겼다. 3일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C몽 앨범 커버를 올리며 "정말 고생 했어 몽이야. 좋은 말, 안 좋은 말 다 새겨. 그리고 음악으로 만들어줘"라며 "이른 축하는 하지 않을게. 이제 시작이니까. 난 어쩔 수 없는 니 누나"라는 응원 글을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MC몽이 과거에 행한 잘못된 행동과 수록곡의 가사에 대한 비판을 담은 덧글을 달았다.
그러자 백지영은 댓글을 통해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동생을 위해 큰 용기를 내고 올린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라고 직접 해명하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날 0시 공개된 MC몽의 솔로 정규 6집 앨범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라오며 다른 수록곡들 또한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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