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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자유의 언덕’, 34회 영평상 최우수 작품상
입력 2014-11-03 12: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자유의 언덕이 제34회 영평상 최우수 작품상으로 선정됐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측은 3일 오전 제34회 영평상 수상자를 선정, 이같이 밝혔다. ‘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다룬 작품이다.
‘명량의 최민식이 남우주연상, ‘한공주의 천우희가 여우주연상을 따냈다.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과 배우 곽도원은 각각 신인감독상과 남우조연상, ‘인간중독의 배우 조여정과 임지연이 각각 여우조연상과 신인여우상 수상자로 뽑였다.

시상식은 11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아트나인에서 개최한다. 박철민 김규리가 사회를 맡는다.
◇다음은 제34회 영평상 수상자(작) 명단.
▲최우수 작품상= 자유의 언덕
▲공로영화인상= 정일성 촬영감독
▲감독상= 장률(경주)
▲남우주연상= 최민식(명량)
▲여우주연상= 천우희(한공주)
▲각본상= 이수진(한공주)
▲남우조연상= 곽도원(변호인)
▲여우조연상= 조여정(인간중독)
▲촬영상= 최찬민(군도)
▲음악상= 조영욱(군도)
▲기술상(미술)= 장춘섭(명량)
▲독립영화지원상= 김경묵 감독(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연상호 감독(사이비)
▲신인평론상= 송아름
▲신인감독상= 양우석(변호인)
▲신인남우상= 박유천(해무)
▲신인여우상= 임지연(인간중독)
▲영평10선= 제보자/ 용의자/ 수상한 그녀/ 변호인/ 명량/ 끝까지 간다 / 자유의 언덕/ 한공주/ 경주/ 그녀가 부른다(무순)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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