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과일 주스를 각종 질병에 특효약인 것처럼 허위 과장광고해 수백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6년 동안 과일 주스를 건강식품으로 속여 739억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다단계업체 회장 47살 정 모 씨 등 4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며 제품을 팔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6년 동안 과일 주스를 건강식품으로 속여 739억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다단계업체 회장 47살 정 모 씨 등 4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며 제품을 팔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