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만히 있으라' 시위 기획 대학생 불구속 기소
입력 2014-11-03 11:55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세월호 관련 시위를 벌인 혐의로 대학생 용혜인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경희대 재학생인 용 씨는 지난 5월 18일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침묵행진 '가만히 있으라'를 기획해 서울광장 등지에서 집회를 벌였습니다.
용 씨는 오후 7시가 넘어 미리 신고한 행진 시간이 끝났음에도 참가자 150여 명과 함께 오후 10시까지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연좌시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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