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올가을 두번 째 눈 내려…경기 북부 '한파 주의보 발령'
입력 2014-11-03 11:17  | 수정 2014-11-03 11:29
한파주의보 / 사진=기상청


올가을 두 번째 눈이 내린 가운데, 경기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16일 첫 눈이 내린데 이어 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대청봉과 중청봉 등 고지대에 눈발이 날리는 등 올가을 두 번째 눈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올가을 두 번째 눈은 지난 1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가 아침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렸지만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북부와 충청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곳곳에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6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 낮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입동인 금요일에 맞춰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파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파주의보, 어쩐지 정말 춥더라" "한파주의보,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겠다" "한파주의보 벌써 눈이 내리다니!"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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