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가 무상증자 신주 추가 상장에 따른 물량 부담으로 약세다.
3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우진비앤지는 전일 대비 5.49% 내린 31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52주 최저가(신저가)인 3065원까지 추락했다 소폭 반등한 상황.
전자공시에 따르면 무상증자 신주 472만8998주가 오는 5일 신규로 상장된다. 신주 상장 이후 총 발행주식수는 956만8998주로 늘어난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 9월 23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우진비앤지는 동물약품 및 미생물제제(동물약품, 인체 원료의약, 미생물 농자재)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올해 2분기에 매출액 50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달성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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