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현대상선,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에 6%↓
입력 2014-11-03 10:09 

대표적인 남북경협주인 현대상선이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700원(6.09%) 내린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대북경협주인 이화전기는 14.98% 하락하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에머슨 퍼시픽은 6.35%, 재영솔루텍 8.63% 등도 급락하고 있다.
앞서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 중단 조치 전에는 그 어떤 남북간 대화도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선데 대해 우리 정부가 2일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북한의 부당한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말∼11월 초'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 합의는 사실상 무산됐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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