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제7회 명문 장수기업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명문 장수기업 포상은 오랜 기간 기업을 지속 성장시키고 고용을 창출하는 등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력 30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올해부터는 중견기업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유유제약은 이번 수상에 대해 1941년 창립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50여년의 전통의 비타민제 유판씨, 비나폴로 등 신약 개발에 매진하며 우리나라 의약품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좋은 약을 개발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이러한 신조를 70년 넘게 실천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신념을 꾸준히 실천하는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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