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박2일’ 김준호, 괄약근의 기적으로 남다른 팬 서비스 진행
입력 2014-11-02 18:57 
‘1박2일’에서 김준호가 방귀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1박2일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1박2일에서 개그맨 김준호가 방귀로 웃음을 안겼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 김준호는 생리현상 때문에 때 아닌 굴욕을 맛봤다.

이날 숨바꼭질을 기상미션으로 소화하던 김준호는 쓰레기 더미로 분해 오랜 시간 숨어있었다. 특히 화장실이 급했지만 괄약근의 기적을 보이며 끝까지 살아남아 아침밥을 먹게 됐다.

승리 후 재빨리 화장실로 향하던 찰나, 자신을 숨겨준 할아버지가 사진촬영을 요청했고 화장실이 급했지만 태연하게 미소를 지으며 팬 서비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그 순간 엄청난 굉음이 들렸고, 소리와 냄새에 놀란 멤버들은 자리를 떴지만 김준호와 사진을 찍을 할아버지는 끝까지 자리를 지켜 폭소케 했다.

민망함도 잠시, 볼일을 해결하고 복귀한 김준호는 아까와 달리 너무도 편안한 얼굴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