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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첫 단독 콘서트…노련함으로 6천 팬과 호흡
입력 2014-11-02 16:29 
그룹 비투비가 첫 번째 국내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비투비가 첫 번째 국내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비투비 데뷔 첫 단독 콘서트 ‘헬로 멜로디가 양일 간 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약 2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솔로 및 유닛, 자작곡 무대 등을 포함, 약 26곡의 라이브 무대를 공개하며 뛰어난 가창 및 퍼포먼스로 비투비의 무한한 실력과 가능성을 완벽히 입증해 냈다.


이번 콘서트에서 비투비는 히트곡 ‘와우(WOW)를 시작으로 ‘스릴러 ‘넌 감동이야 ‘뛰뛰빵빵 등의 대표곡들을 열창했다.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 프니엘은 여성 댄서와 함께 화끈한 ‘미국춤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친 누나인 가수 주(JOO)와 함께 ‘넌 나의 천사로 콜라보를 선보였다. 이어 이민혁의 카리스마 힙합 자작곡 ‘두유 노 후 아이 엠과 각각 애절한 발라드 무대로 놀랄만한 가창력을 선보인 서은광, 육성재까지 비투비의 숨겨진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공연 막바지, 데뷔 3년 여 만에 갖게 된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전하던 비투비 멤버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찾아와 준 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첫 단독 콘서트 ‘헬로 멜로디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비투비는 11월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정식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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