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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고양이를 사랑으로 치유한 ‘동물농장 배다해’ 훈훈
입력 2014-11-02 16:26 
동물농장 배다해
‘동물농장 배다해가 주인에게 버림받은 ‘거식증 고양이 준팔이를 정성으로 돌봐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주인에게 버림 받은 충격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고양이 준팔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준팔이는 주인에게 버려진 충격으로 음식 섭취를 거부해 3개월 만에 3.8kg가 빠졌다.
고양이는 며칠만 굶어도 지방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억지로라도 음식을 먹여야 하지만 준팔이는 반절 이상을 뱉어내며 극심한 거식 증상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사랑으로 돌봐줄 준팔이의 새로운 주인을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가수 배다해가 입양에 선뜻 나섰다.
배다해가 준팔이에게 사랑을 듬뿍 쏟은 결과 준팔이는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고 마침내 음식을 스스로 먹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날 배다해는 이 좋은 기운으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준팔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배다해는 앞서 지난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배다해는 걸그룹 바닐라루시에서 보컬을 맡고 있었다.
이후 그는 그룹을 탈퇴한 뒤 솔로로 전향, 2011년부터 뮤지컬 ‘셜록홈즈에 루시 역을 맡아 수준급의 노래 실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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