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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두 번째 눈, 2일 오전 설악산 고지대에 눈발 휘날려
입력 2014-11-02 14:38 
올가을 두 번째 눈
올가을 두 번째 눈, 설악산서 관측

올가을 두 번째 눈 소식이 전해졌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대청봉과 중청봉 등 고지대에 눈발이 날렸다고 밝혔다.

전날인 1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가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0.2도까지 떨어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렸다. 하지만 쌓이지는 않았다.


앞서 지난달 16일 설악산에 첫 눈이 관측된 바 있다.

올가을 두 번째 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가을 두 번째 눈, 이제 진짜 겨울이 오려나보다.” 올가을 두 번째 눈, 벌써 겨울이라니.” 올가을 두 번째 눈, 나도 눈 보고 싶다.” 올가을 두 번째 눈, 설악산에 한 번 놀러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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