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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보기관 테러용의자 2천명 감시"
입력 2007-05-02 14:22  | 수정 2007-05-02 14:22
영국 국내정보국 MI5이 감시하는 테러용의자 수는 지난 6개월 사이 25%나 증가해 현재 약 2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은 MI5 요원들이 테러조직 알-카에다를 지원하는 일에 관여하는 것으로 파악한 테러 용의자들 일상사를 감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BC는 질산암모늄 비료로 만든 폭탄으로 무차별 살상을 기도한 사건은 이들이 파키스탄의 테러리스트 훈련 캠프와 연계됐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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