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회사원의 애환을 담은 미생 최귀화 “행복한데…집이 힘들다” 뭉클!
입력 2014-11-02 14:07 
미생 최귀화
미생 최귀화의 연기가 네티즌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최귀화가 부인과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귀화의 부인은 자녀의 교육비를 더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이에 최귀하는 진짜 하고 싶어서 하는 거냐. 당신이 시키고 싶은 것 아니면 친구들 따라하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 일주일에 15만 원이면 한 달에 60만 원이다. 돈이 아까워서 그러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후 최귀화는 퇴근 후 술을 마시며 부인과 다시 전화통화를 했다.
그는 내 대학 동창이 회사 그만두고 대학원 가더니 좋은 회사 취직했더라. 나도 이 기회에 한번…”이라고 말을 건넸다.
하지만 부인의 거절에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전화를 끊었다.
술에 취한 최귀화는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최귀화는 집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그는 집을 바라보며 행복하다. 행복하긴 한데 들어가기 싫다. 집이 힘들다”고 말해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웹툰 ‘미생을 토대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네티즌의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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