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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오늘(2일) 최종회, 마지막까지 긴장감 잡는다
입력 2014-11-02 12:36 
tvN ‘삼총사’가 2일 최종회 ‘대륙에서 온 편지’ 편을 방송한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tvN ‘삼총사가 2일 최종회 ‘대륙에서 온 편지 편을 방송한다.

지난 11회에서 김자점(박영규 분)의 계략을 수포로 만든 박달향(정용화 분)이 인조(김명수 분)로부터 그 공을 인정받아 내금위 군관으로 파격 승진하고, 김자점의 계략으로 강빈(서현진 분)을 잃을 뻔한 소현이 강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면서 기습키스를 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행복한 이들의 모습도 잠시, 소현의 지시로 감옥에 갇힌 미령(유인영 분)이 감옥을 빠져 나와 자신이 세자빈이 될 수 있었던 계략을 물거품으로 만든 달향의 아버지를 독이 든 술로 죽게 만들고, 소현과 함께 있던 강빈을 화살로 쏴 쓰러지게 만들었다.


최종회 12회에서는 화살에 맞아 중상을 입은 강빈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소현의 모습과 ‘삼총사의 존재를 알게 된 인조가 분노하며 박달향을 잡아들이라 지시, 당장 교형에 처하라”는 명을 내려 최종회에서 주인공들의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총사를 담당하는 이영옥 PD는 최종회에서는 소현의 사랑을 확인하자마자 미령이 쏜 화살을 맞고 쓰러진 강빈이 깨어날 수 있을지, 아들이지만 소현에게 묘한 경계심을 갖고 있었던 인조가 ‘삼총사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어떤 극한의 결정을 내리게 될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지른 미령 역시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눈 여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 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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