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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린 유혜리 자매, 악역 연기 고충 토로…"나쁜X"
입력 2014-11-02 09:29 
'최수린 유혜리' 사진=KBS
'최수린 유혜리'


유혜리-최수린이 악역 연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는 쌍둥이 자매 가수 윙크와 악녀 연기 자매 유혜리, 최수린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준호와 김대희는 악녀 연기 전문이다”라고 소개했고, 유혜리는 악역 연기만 해서 식당에 가면 욕을 먹는다”라며 입을 뗐습니다.

이어 식당에 가도 국밥이 국물이 튀도록 놓고 가신 뒤, 소리는 안나지만 ‘나쁜X이라고 입모양으로 말하고 돌아간다”라고 악역 전문 배우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최수린 역시 백화점 같은 곳에 가면 뒤에 가서 ‘쟤 그 계집애잖아라고 한다”라며 배역 때문에 욕을 먹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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