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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박해진, 범인 검거…“죽이려면 나를 죽여라”
입력 2014-11-01 23:09 
[MBN스타 안성은 기자] ‘나쁜 녀석들 박해진이 연쇄 살인범을 검거했다.

1일 방송된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이정문(박해진 분)과 오구탁(김상중 분)은 박웅철(마동석 분)과 정태수(조동혁 분)에게 넘겨 받은 정보로 범인 중 한 명을 검거한다.

그러나 한 명의 범인이 더 남은 상황. 이정문은 예리한 상황판단 능력으로 범인을 찾아낸다.

범인과의 대치 상황. 이정문은 차분한 말투로 범인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그는 왜 살인을 했는지 알고 있다. 네가 어떤 상황인지도 잘 안다. 그러나 네가 죽인 사람들은 아무 잘못 없는 사람들”이라며 피해자들의 상황을 말한다.

당황한 범인을 향해 이정문은 사람을 죽이려면 나 같은 놈을 죽여라. 잘못한 놈은 따로 있는데 왜 비슷한 사람들을 죽이냐. 날 쏴라”고 말하며 자신의 가슴에 총구를 댄다.

그러나 범인은 쉽사리 총구를 당기지 못했고, 상황은 이내 역전됐다. 이정문은 범인을 향해 총구를 겨눴고, 위기의 상황에 오구탁이 나타나며 상황은 종료됐다.

‘나쁜 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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