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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기리’ 박형식-남지현, 달콤한 분위기 ‘입술 맞추려는 순간…’
입력 2014-11-01 21:04 
사진=가족끼리 왜 이래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족끼리 박형식과 남지현 사이 달콤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키스분위기가 감지되는 달봉(박형식 분)과 서울(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봉과 만난 서울은 친구 어깨 좀 빌리자”고 말한 뒤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서울이 가까워오자 달봉은 빨개진 얼굴을 감추지 못한다.

서울은 딜봉에게 그런데 사장님(서강준 분) 말이야 알고 보니 참 안 됐다”며 이야기 한다. 은호의 대한 말이 나오자 달봉은 무슨 소리냐. 이은우처럼 팔자 좋은 놈이 어디있냐”고 울컥한다.

서울은 어머니 간섭이 장난 아닌 것 같더라”며 같이 차 한 잔 하자고 해서 어쩜 그렇게 아들을 꼼짝 못하게 사로잡는지 불쌍하더라”고 방금 전 일어났던 일을 털어놓는다.

달봉은 서울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그놈 그래서 왕따였다”고 전한다. 서울은 용케 사장님과 절친이 됐었다”고 웃는다.

그 순간 달봉과 서울의 눈빛이 얽히고 분위기가 형성된 이들의 입술은 서로를 향해 천천히 다가간다. 입술이 닿으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사람들로 인해 서둘러 떨어졌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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