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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윤주상, 이종원과 경영 방식 대립 "내 회사 망치려고…"
입력 2014-11-01 19:40 
사진=MBN


윤주상이 아들 이종원의 경영 방식에 분노했습니다.

1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에서는 이도엽(이종원)이 이회장(윤주상)과 회사 경영문제로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이회장은 아들 도엽이 사람 보다 돈을 우선해 회사를 경영한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도엽을 찾아가 "네가 기어이 내 회사를 망치려고 하는구나"라고 따졌습니다.

이에 도엽은 "아버지 방식으로는 안된다"며 "상대가 죽이기 전에 먼저 나서서 죽이는 게 내 경영철학이다"라고 대꾸했습니다.


이회장은 "은행은 이자를 불리는 게 아니라 사람을 불리는 거다"라며 "절대 안된다"고 맞섰습니다.

한편 종편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을 담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 은 박지영-홍아름-서준영-인교진-윤서를 비롯해 윤다훈-이종원-김여진-윤주상-박근형-박정수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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