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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홍아름, 서준영과 재회 "오랜만에 행복했다" 묘한 기류
입력 2014-11-01 19:04  | 수정 2014-11-01 19:11
사진=MBN


홍아름이 서준영과 재회했습니다.

1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에서는 윤차영(홍아름)과 기현(서준영)이 재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윤차영은 회사 일로 양로원을 찾았다가 거기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기현과 마주쳤습니다.

기현을 본 윤차영은 기현이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여러모로 자신을 챙겨준 모습을 떠올리고 복잡한 감정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차영을 본 기현 역시 놀라워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차영은 바이올린을 연주해 준 기현에게 "오랜만이네요. 좋은 음악에… 역시 오랜만에 많이 행복했다"는 메모를 남기고 자리를 떴습니다.

차영이 신데렐라 백화점 창고팀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기현은 뒤늦게 창고팀에 찾아갔지만 차영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아쉬워하며 발길을 돌리던 기현은 카페에서 극적으로 차영과 만났습니다.

기현은 차영의 전화번호를 물어봤고 "우리 또 보자"며 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한편 종편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을 담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 은 박지영-홍아름-서준영-인교진-윤서를 비롯해 윤다훈-이종원-김여진-윤주상-박근형-박정수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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