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부검 결정’ 부검 결과…‘언제쯤 공개되나?’

故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가 S병원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한데 이어 고인의 부검 결과가 언제쯤 밝혀질지 네티즌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고인의 동료 가수 이승철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기 모인 신해철의 동료들은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유가족에게 부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족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고인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또 유족들은 故 신해철이 생전 장협착 수술을 받았던 S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유족의 고소장을 접수받은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수사관 7~8명을 S병원에 파견해 의무기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어 경찰은 고소인과 병원관계자들도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인의 시신 부검 결과는 통상 의료 기록 등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길게는 50일 가까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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