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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인교진, 바이크 타고 ‘상남자 포스’
입력 2014-11-01 13: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천국의 눈물 인교진이 상남자 바이크맨 자태로 여심강탈을 예고했다.
현재 인교진은 MBN 주말 드라마 ‘천국의 눈물에서 진현태(윤다훈 분)의 이복동생이자 유선경(박지영 분)의 시동생인 진현웅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태.
1일 공개된 사진에서 인교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바이크맨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였다.
가죽이 덧대진 청회색 바이크 재킷에 바이크 헬멧과 장갑까지 착용한 채 거리를 질주하는 바이크맨의 자태를 선보인 것.

태생적인 비극에서부터 기인한 진현웅의 까칠한 반항아적 기질을 상남자 바이크맨 포스에 고스란히 담아낼 품절남 인교진의 색다른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인교진은 극중 능수능란하게 바이크를 모는 진현웅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대역을 거부하고 직접 생애 첫 바이크 타기에 도전했다.
이와 관련 첫 촬영 시작 전부터 전문가를 찾아가 따로 바이크 교습을 받는 등 심혈을 기울였던 터. 촬영 현장에서도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바이크를 타고 또 타보며 무한 연습에 돌입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인교진의 노력으로 인해 일취월장 실력이 늘어나 첫 촬영부터 마지막까지 대역 없이 바이크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다는 귀띔이다.
그런가하면 인교진이 타고 등장하는 바이크는 시가 4,0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품으로 ‘천국의 눈물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공수했던 제품이다.
인교진은 일생에 바이크를 처음 타는 나에게는 너무 고가의 물건”이라며 바이크를 소중히 다루는 제스처를 취하는 것은 물론 탈 때마다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인교진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 소화해내며 캐릭터를 더 빛나게 만든다”며 박지영 홍아름과 팽팽한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인교진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천국의 눈물 6회 분에서는 6년이 지난 후 신데렐라 백화점에서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맞닥뜨리게 된 유선경과 윤차영(홍아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신데렐라 백화점 신입사원이 되려는 윤차영과 이를 반대하는 유선경의 살 떨리는 1대1 독대가 펼쳐진 것.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윤차영과 냉기서린 시선을 보내는 유선경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1일) 오후 6시 20분 방송.
이에 누리꾼들은 ‘천국의 눈물 인교진, 멋있다” ‘천국의 눈물 인교진, 잘생겼어” ‘천국의 눈물 인교진, 바이크도 잘 타네” ‘천국의 눈물 인교진, 본방사수해야지” ‘천국의 눈물 인교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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