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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매형, 의료계 동료들과 진실규명 나서…S병원 원장과 '대립'
입력 2014-11-01 11:54  | 수정 2014-11-06 11:17
사진=스타투데이


신해철매형, 의료계 동료들과 진실규명 나서…S병원 원장과 '대립'


故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유족과 S병원이 법정공방을 예고한 가운데, 신해철 유족들이 S병원 측이 제시한 의료기록부에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신해철 죽음과 관련 병원측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유족 측은 "동의하지 않은 위 축소 수술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병원 측은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신해철의 유가족은 31일 2시 30분경 S병원측의 과실치사 여부를 수사해달라고 유족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30일 소속사 케이시에이(KCA)엔터테인먼트는 "그간 신해철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고, 유족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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