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가 릭 렌테리아 감독을 경질했다.
컵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렌테리아의 경질을 발표했다. ‘ESPN 등 현지 언론도 이를 속보로 전했다.
렌테리아는 2014시즌 컵스 감독을 맡아 73승 89패의 성적을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최하위를 기록했다. 성적은 최하위였지만, 73승은 2010년 이후 컵스가 기록한 가장 많은 승수다.
렌테리아는 2016년까지 컵스와 계약된 상태였지만, 컵스가 탬파베이와 결별한 조 매든을 신임 감독으로 앉히기로 결정하면서 자리를 비워주게 됐다.
테오 엡스타인 사장은 성명을 통해 렌테리아와 결별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컵스 구단을 더 좋은 팀으로 만들어 준 렌테리아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떠나는 감독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컵스 구단은 곧 매든 감독의 부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컵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렌테리아의 경질을 발표했다. ‘ESPN 등 현지 언론도 이를 속보로 전했다.
렌테리아는 2014시즌 컵스 감독을 맡아 73승 89패의 성적을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최하위를 기록했다. 성적은 최하위였지만, 73승은 2010년 이후 컵스가 기록한 가장 많은 승수다.
렌테리아는 2016년까지 컵스와 계약된 상태였지만, 컵스가 탬파베이와 결별한 조 매든을 신임 감독으로 앉히기로 결정하면서 자리를 비워주게 됐다.
테오 엡스타인 사장은 성명을 통해 렌테리아와 결별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컵스 구단을 더 좋은 팀으로 만들어 준 렌테리아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떠나는 감독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컵스 구단은 곧 매든 감독의 부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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