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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6’ 버스터리드, 목청껏 내지르며 ‘울분’ 토해…‘제대로 미쳤다’
입력 2014-11-01 00:21 
사진=슈스케6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버스터리드가 제대로 락 스피릿을 보여줬다.

31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6(이하 ‘슈스케6) 에서는 김필, 곽진언, 송유빈, 장우람, 임도혁, 버스터리드의 네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버스터리드는 ‘스페셜 트랙 미션으로 투애니원(2NE1)의 ‘어글리(UGLY)를 선택했다. 버스터리드는 자신들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올라 왔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무대가 시작됐다.버스터리드는 노래를 자신들의 감정으로 대입시켜 울분을 토하는 듯한 곡으로 편곡 했다. 가슴 속에 응어리를 풀어내듯 내지르는 고음은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한 하나가 된 듯 함께 머리를 흔들며 ‘헤드뱅잉하는 모습은 버스터리드 밴드만의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보컬이 목을 찢는 듯이 내지르는 고음과 환상적인 연주는 밴드음악에 몰입시켰다.

윤종신은 곡 해석을 쭉 잇지 않고 단절감이 느껴진다”며 곡에 대해 부족한 점을 꼽으며 91점을 부여했다. 백지영은 오늘은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생각이 들정도로 팀워크가 좋았다. 베이스가 나올때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었다. 훌륭한 무대였다”고 평했다. 그는 94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이승철은 편곡이라든지 무대매너가 조금 어설펐다”며 85점의 비교적 낮은 점수를 매겼다. 김범수는 보컬이 조금 더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슈스케6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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