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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6’ 임도혁, 과거는 날리고 무대서 실력으로 ‘훨훨’ 날아
입력 2014-11-01 00:04 
사진=슈스케6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임도혁이 보는 사람까지 들썩이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6(이하 ‘슈스케6) 에서는 김필, 곽진언, 송유빈, 장우람, 임도혁, 버스터리드의 네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임도혁은 ‘스페셜 트랙미션에 김건모의 ‘첫인상을 선택했다. 임도혁은 그간에 겪었던 갖은 구설수에 대해 언급하며 외모보다는 무대 위에서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그의 무대가 시작됐다. 중절모를 귀엽게 올려 쓴 임도혁은 신나는 리듬의 ‘첫인상의 노래를 불렀다. 자연스럽게 그루브를 타고 그의 힘 있는 목소리가 뻗어나갔다.

임도혁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첫인상은 어색함없이 댄서들과도 어울렸다.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 했다. 또한 그의 굵직한 고음은 무리없이 내질러지며 짜릿함을 줬다.

이승철은 임도혁은 노래는 참 잘한다. 1번 타자가 부담이 많이 될 수 있는데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그는 잘하는 데 색이 없는 것 같다. 이 부분이 아쉽다. 본인의 창의력이 드러나는 무대를 꾸며야 된다”고 평했다. 그리고 91점이라는 점수를 줬다.
이어 김범수는 눈을 감고 들어봤는데 동양적인 느낌보다는 흑인 재즈가수 같다며 김건모와 달리 저음으로 불러서 색다르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95점을 줬다.
이어 윤종신은 오늘도 여전히 잘했다”며 원곡의 느낌이 퇴색한 느낌이 있어 아쉬웠다”고 부족한 점을 집었다. 그는 90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처음에는 긴장한 듯이 보였지만 갈수록 즐기는 모습이었다. 리듬과 그루브는 타고 났다”고 칭찬했다. 그는 92점을 줬다.

한편, ‘슈스케6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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