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야구장 지킨 LG 팬들 `선수들에 감사의 응원` [MK포토]

31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PO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넥센에 분패해 가을야구의 막을 내렸다.
LG는 5회 초, 2-2 동점상황에서 선발 류제국이 넥센 김민성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7회 강정호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해 패하고 말았다.
2014년 모든 경기일정을 마감한 LG 선수들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자 팬들이 야구장을 떠나지 않고 양상문 감독과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선수들을 격려하는 응원을 펼쳤다.
삼성과 넥센의 KS 1차전은 오는 11월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