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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공식입장 "역소송 할 것"…모태미녀 주장한 과거방송보니 '어쩌나'
입력 2014-10-31 19:27 
'천이슬 공식입장'/사진 = KBS


'천이슬 공식입장'

배우 천이슬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 출연해 성형과 관련된 발언을 한 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천이슬 소속사 초록뱀E&M 측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이슬은 지난 2012년 4월 '협찬으로 수술을 받게 해주겠다'라는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A 성형외과병원(이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당시 대가조건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천이슬은 '병원'이 내용증명에서 주장한 바와 같은 홍보 모델 계약금을 받은 사실도, 돌려준 사실도, 없다"며 "병원이 노이즈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홈페이지에 천이슬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는 등 개인의 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방송된 해피투게더 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천이슬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만 유독 과거사진으로 오해를 받는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천이슬은 "내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얼굴이 다 다르다"며 어린 시절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고 이에 박미선과 신봉선 등은 "프랑스 아기 같다", "인형 같다"라며 칭찬했고 천이슬이 모태 미인임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MC 박미선이 "그럼 살짝 살짝"이라며 성형을 한 것이냐고 묻자 손사래를 치며 자신의 심한 외모 변화 때문에 생긴 오해라고 끝까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천이슬 공식입장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천이슬 공식입장, 거짓말은 안돼" "천이슬 공식입장, 모태미녀라더니 " "천이슬 공식입장, 어쩌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천이슬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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