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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공식입장 "무명시절 전 소속사 대표 말 따라"…과거 사진 보니 '모태미인'?
입력 2014-10-31 18:26 
'천이슬 공식입장' '천이슬' / 사진= KBS
천이슬 공식입장 "무명시절 전 소속사 대표 말 따라"…과거 사진 보니 '모태미인'?

'천이슬 공식입장' '천이슬'

배우 천이슬이 성형외과 진료비 청구소송을 당한 가운데 31일 소속사 초록뱀E&M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천이슬 측은 "무명시절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수술을 받았으며 대가·조건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성형외과 측이)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이라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는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000만 원대의 진료비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해당 성형외과 측은 과거 천이슬이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병원에서 양악수술 등을 협찬 받는 대신 병원 홍보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천이슬이 지난 7월 출연한 한 예능프로그램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당시 천이슬은 방송에서 자신만 유독 과거사진으로 오해를 받는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천이슬은 "내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얼굴이 다 다르다"며 이날 어린 시절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고 이에 MC들은 "프랑스 아기 같다", "인형 같다"라며 칭찬했고 천이슬이 모태 미인임을 주장했습니다.

'천이슬 공식입장' '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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