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 "친구 남편 박준혁과 키스신 뒤 병원 가"…이유 보니 '세상에'

고은미 "친구 남편 박준혁과 키스신 뒤 병원 가"…이유 보니 '세상에'

'고은미'

배우 고은미가 "친구 남편인 배우 박준혁과 키스신 촬영 뒤 병원에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은미와 박준혁은 3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아침 드라마 '폭풍의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고은미는 "장무영 역을 맡은 박준혁과 키스신 촬영 후 병원에 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아침부터 준비를 했는데 촬영을 늦게까지 했다. 그동안 박준혁씨가 수염이 나서 너무 아팠다. 병원에 갔더니 수염 알레르기가 생겼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준혁은 고은미와의 키스신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고은미 씨가 아내와 대학 동기"라며 "이렇게 드라마에서 만나 키스신을 찍으니 이상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고은미는 "드라마 속에서 박준혁씨와 키스신이 너무 많다. '아내가 드라마를 못 보게 하라'고 부탁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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