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리 “맡은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도움 준 감독님, 감사해”
입력 2014-10-31 17:22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 설리가 연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설리는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설리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으로 스크린에 진출한 바 있다. 그 후 ‘패션왕으로 또 다시 스크린을 찾은 것이다. 이에 설리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과 ‘패션왕 촬영을 했던 건 모두 감독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와줘 다들 감사하다. 이런 기회를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션왕이 마음에 들었다. 학생 역을 맡았는데 내 나이에 맡는 역할을 연기하게 되어 좋았다”며 내가 맡은 은진 역의 못생겼을 때 모습이 내가 집에 있을 때와의 차이가 안 나더라. 외모보다 등수를 선택한 아이라 그 진심이 느껴지도록 연기했다”고 농담을 섞어 연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주원 분)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았다. 오는 11월6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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