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옥주현 “‘마리 앙투아네트’ 삶 담은 책으로 캐릭터에 다가갔다”
입력 2014-10-31 16:38 
사진= 곽혜미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해 노력했던 점을 언급했다.

31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하이라이트 장면이 공개 된 후, 출연배우 옥주현, 김소현, 윤공주, 차지연, 카이, 윤형렬, 전동석, 민영기, 김준현과 원작자 미하엘 쿤체,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 무대 디자이너 마이클 슈바이크하트, 음악감독 김문정이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옥주현은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점에 대해 누군가의 삶을 표현한다는 것은 조심스러운 거 같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의 삶을 담은 책을 읽었다. 두꺼운 책 잘 못 읽는데, 줄 쳐 가면서 읽었다”며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 가 현장을 담아왔다”고 작품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밝혔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옥주현, 김소현, 윤공주, 차지연, 윤형렬, 카이, 전동석, 민영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1일부터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사건이 다뤄지며, 마리 앙투아네트와 빈민의 딸 마그리드 아르노라는 가상인물의 엇갈린 삶을 그린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