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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활동 중단’ 후 3개월만 공식석상…시종일관 밝은 미소
입력 2014-10-31 16:19  | 수정 2014-10-31 16:47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 설리가 3개월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설리는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패션왕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특히 잠정적인 ‘활동 중단 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얼굴을 내비친 것으로 모두의 이목이 쏠렸고, 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열애 인정 후 언론과의 접촉은 처음이기에 어떤 말을 내뱉을지 역시 화제였다.

본격적인 기자간담회에 앞서 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영화와 무관한 질문이 나올 경우, 답변이 어려울 수 있다. 영화에 대한 질문만 해달라”고 사전에 당부했다.

이날 설리는 시종일관 너무나도 밝은 미소로 일관했다. 오랜만의 나들이라 약간 신난 듯한 모습도 보였다.

또한 설리는 이날 오후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패션왕 셀럽 시사회(VIP 시사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홍보를 맡은 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설리가 무대인사 등 ‘패션왕과 관련된 공식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설리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설리는 ‘패션왕에서 곽은진 역을 맡았고, 영화는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주원 분)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았다. 오는 11월6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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