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일모직 '희망의 집 고치기' 이번엔 어느 이웃 혜택 받았나?
입력 2014-10-31 16:00  | 수정 2014-10-31 16:00

제일모직이 어제(30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업장 인근인 용인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활동을 전개해 17곳에 새 집을 선물하는 헌정식을 가졌습니다.

용인시 처인장애복지관에서 열린 '에버하우스 헌정식'에는 제일모직 김봉영 사장과 허진옥 전무, 정찬범 전무,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 유태환 대표를 비롯한 제일모직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에게 명패와 월동 장비를 전달했습니다.

'에버하우스'는 제일모직이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임직원들과 가족 등이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총 38곳의 주택과 지역 복지센터의 지역주거 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용인지역 복지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어려운 이웃 외에 아동·청소년 복지시설로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김봉영 사장은 "임직원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지역 이웃들을 위해 나눔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들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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