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자산 3조8천억 통합 SBI저축銀 탄생
입력 2014-10-31 15:45  | 수정 2014-10-31 16:33
통합 SBI저축은행이 1일 출범한다. SBI저축은행은 계열 저축은행인 SBI저축은행1·2·3·4에 대한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통합 SBI저축은행으로 1일 공식 출범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통합 SBI저축은행은 9월 말 기준 자산규모 3조8443억원으로 업계 1위로 도약했다.
자기자본(BIS)비율은 11.44%를 기록하게 됐으며 11월 중 개점할 예정인 인천·광주 지점을 포함하면 전국 20여 개 영업점을 보유하게 된다.
SBI저축은행은 부산과 경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영업구역을 가진 저축은행으로 나아가게 됐다. SBI저축은행은 이를 통해 소비자 중심 영업 전략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또 SBI저축은행은 합병에 따른 재무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2019년 6월 말 기준 BIS비율 14.61%, 당기순이익 2328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효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