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지막 퍼즐’ 윤태영 “자식의 소중함 느낄 수 있었다”
입력 2014-10-31 15:15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윤태영이 ‘마지막 퍼즐을 촬영하면서 느낀 점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마지막 퍼즐(연출 김정현, 극본 이주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윤태영은 극 중 딸 소희가 끔찍한 성범죄를 겪었음에도 범인을 잡지 못한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강력반 형사 재호 역을 맡았다.

그는 (촬영하면서) 육체적으로 힘든 건 흔히 있는 일이라 크게 힘들다고 못느꼈지만 딸에 대한 감정적인 부분 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연기자다 보니까 이런 역할을 해봄으로서 가슴 아픈 연기를 했지만, 자식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지막 퍼즐은 아동 성폭력 사건현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단서를 통해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아동 성범죄에 대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2일 밤 12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