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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마지막 퍼즐’, 약 같은 드라마였다”
입력 2014-10-31 15:11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윤태영이 ‘마지막 퍼즐을 약 같은 드라마”라고 언급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마지막 퍼즐(연출 김정현, 극본 이주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윤태영은 극 중 딸 소희가 끔찍한 성범죄를 겪었음에도 범인을 잡지 못한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강력반 형사 재호 역을 맡았다.

‘마지막 퍼즐 촬영을 하면서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한 그는 실제 상황처럼은 할 수 없는 거지만 재호의 심적인 부분을 표현할 수 있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다친다하더라도 꼭 찍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촬영을 하면서 추격하고 뛰고 하는 부분들이 정말 차원이 다른 느낌을 줬던 것 같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촬영을 마치고서는 ‘마지막 퍼즐이 저에게 있어서는 약 같은, 힐링을 해줄 수 있는 드라마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지막 퍼즐은 아동 성폭력 사건현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단서를 통해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11월2일 밤 12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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