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용 ‘잊혀진 계절’, “조영남에게 갈 뻔한 곡” 고백
입력 2014-10-31 15:04 
사진 : KBS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원래는 가수 조영남에게 주려던 곡으로 알려졌다.
감성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잊혀진 계절은 작곡가 이범희가 곡을 쓰고 편곡을 맡았으며, 작사가 故 박건호 씨가 작사한 곡으로 1982년 이용의 1집에 수록된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1일 방송된 MBC 표준FM ‘뉴스의 광장에서는 ‘잊혀진 계절을 부른 가수 이용의 전화 인터뷰를 연결했다. 이용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설명에 가사와 피아노 전주에서 오는 가을 분위기, 가사에서 묘사된 순수한 사랑이 하나가 되어 그런 것 같다”며 원래 이 노래는 나에게 오려던 노래가 아니라 조영남에게 주려던 곡 이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잊혀진 계절은 가을의 쓸쓸함과 이별의 슬픔이 만나 진한 여운을 주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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