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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측 “부검장소 아직 확정 안돼…현재 임시거처에서 보관중”
입력 2014-10-31 14:46 
사진=사진공동취재단
[MBN스타 남우정 기자] 고(故) 신해철의 유족들이 부검할 병원을 찾고 있다.

31일 신해철의 소속사는 MBN스타에 시신의 부패가 우려돼 현재 임시거처에서 보관 중이다. 부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아산병원이 아닌 다른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신해철의 유족들은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고인의 화장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남궁연, 신대철, 윤종신 등 동료들은 유족들과 상의 끝에 화장을 하지 않고 부검을 통해 신해철의 간접 사인을 밝힐 것을 예고했다.

화장 절차를 치르지 않고 부검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예정됐던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장례절차는 진행한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 수술을 진행하 했지만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세상과 작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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