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승부조작에 연루됐던 전 국가대표 최성국(31)이 선수들에 대한 교육과 보호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지난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축구 선수들의 연대체인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총회에서 최성국이 승부조작 방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최성국은 승부조작 사실을 끝까지 부인하고 거짓말을 일삼아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심한 질타를 받은 인물이다.
최성국은 이 자리에서 대부분의 축구 선수들은 일생 축구만 알아왔기 때문에 그런 유혹에 노출되면 쉽게 빠져들게 된다”며 선수들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해서 승부조작의 유혹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자격 정지 5년의 징계를 받았지만, 승부조작에 대한 징계는 엄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최성국은 지난 2011년 5월 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해 지난 2012년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으로 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다. 이후 최성국은 마케도니아리그 진출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5년간 선수자격 박탈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최성국은 FIFA로부터 보호관찰 감면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대한축구협회가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
[evelyn1002@maekyung.com]
AFP통신은 지난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축구 선수들의 연대체인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총회에서 최성국이 승부조작 방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최성국은 승부조작 사실을 끝까지 부인하고 거짓말을 일삼아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심한 질타를 받은 인물이다.
최성국은 이 자리에서 대부분의 축구 선수들은 일생 축구만 알아왔기 때문에 그런 유혹에 노출되면 쉽게 빠져들게 된다”며 선수들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해서 승부조작의 유혹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자격 정지 5년의 징계를 받았지만, 승부조작에 대한 징계는 엄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최성국은 지난 2011년 5월 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해 지난 2012년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으로 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다. 이후 최성국은 마케도니아리그 진출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5년간 선수자격 박탈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최성국은 FIFA로부터 보호관찰 감면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대한축구협회가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