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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즐’ 김정현 PD “딸을 가진 아버지들의 이야기 하고 싶었다”
입력 2014-10-31 14:34 
[MBN스타 손진아 기자] 김정현 PD가 ‘마지막 퍼즐을 연출한 의도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마지막 퍼즐(연출 김정현, 극본 이주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마지막 퍼즐은 아동 성폭력 사건현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단서를 통해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아동 성범죄에 대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퍼즐을 연출한 김정현 PD는 딸을 가진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신문기사나 그런 걸 보면 딸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드라마로 풀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액션 등을 첨가해서 재밌는 드라마로 만들어보고 싶었고, 소재 자체가 아동 성폭행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지막 퍼즐은 오는 11월2일 밤 12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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