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제일모직, 예상 공모규모 1조3000억∼1조5000억원대
입력 2014-10-31 14:04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제일모직의 희망 공모가가 4만5000∼5만3000원으로 결정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31일 금융감독원과 증권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은 이런 내용의 증권신고서를 이날 오후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일모직은 KDB대우증권 등 상장 주관사들과 협의해 희망 공모가액을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874만9950주로 이 가운데 신주 발행 물량은 1000만주며 나머지 1874만9950주는 구주 매출 물량이다.

희망 공모가를 기준으로 할 때 제일모직의 공모 규모는 1조2900억∼1조52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모직은 이날 제출하는 증권신고서가 승인 완료되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거친 후 공모가액을 확정해 12월 18일 상장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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