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인데…벌교꼬막축제 '개막' 언제까지?
입력 2014-10-31 13:41  | 수정 2014-10-31 13:41
'벌교꼬막축제' '벌교 꼬막축제'/사진=보성군청SNS


'벌교꼬막축제'

전남 보성에서 꼬막 축제가 개막돼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남 보성의 '벌교 꼬막축제'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축제기간에는 벌교읍민의 화합을 다지는 읍민의 날 행사,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소설 태백산맥을 알리는 문학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또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인 '살아있는 벌교꼬막 찾기 미션'이 이번 축제에도 진행됩니다.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보성에서의 보물찾기 온라인 미션을 공유하고 축제기간에 맞춰 벌교꼬막축제 현장에서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러한 가운데, 축제날인 이번 주말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가 이어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나들이를 준비하는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31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안팎의 강한 비가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1월 2일까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제주도는 20~60mm, 중부지방, 경상북도, 울릉도, 독도는 10~40mm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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