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6년여만에 1만건 돌파
입력 2014-10-31 13:28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1만건을 넘어섰다.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 기준)은 30일 현재 총 1만147건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만 건을 돌파한 것은 2008년 4월(1만2173건) 이후 처음이다.
올해 10월 거래량 증가는 9·1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재건축 추진 단지와 재건축 연한 단축 호재 아파트 등이 이끈 모양새다.
상계 주공아파트가 있는 노원구가 1116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773건)·송파구(671건) 등 강남권과 강서구(570건)·양천구(532건) 등 9·1부동산 대책의 호재지역들의 거래량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