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에서 장욱진 '진진묘' 6억여 원에 판매
입력 2014-10-31 13:27  | 수정 2014-10-31 13:27


서울옥션이 10월 29일에 개최한 '제2회 eBID NOW'가 판매총액 약 15억 원(구매 수수료 포함), 낙찰률 7%로 마무리됐습니다.

온라인 마켓이 중저가 미술품뿐만 아니라 작품성 있는 고가의 작품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경매였습니다.

이 날 경매 최고가는 6억 250만 원에 판매된 장욱진의 '진진묘'가 차지했습니다.

'진진묘'는 장욱진이 불교를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불공을 드리는 아내의 성정을 간결한 선으로 압축해 표현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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