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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성형외과, 과거 성형 질문에 반응이…
입력 2014-10-31 12: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천이슬(25)이 성형외과로부터 소송 당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성형외과는 천이슬이 양악 수술 등을 협찬으로 한 대신 당초 약속했던 병원 홍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천이슬을 상대로 약 3,000만 원대의 진료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이런 계약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해 천이슬은 몰랐다”면서 전 소속사 매니저와 병원이 계약을 맺었고 실제로 천이슬이 모델로 병원 홈페이지에 일주일간 올라와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천이슬 측 법률대리인은 천이슬이 동의한 적 없는 수술을 가지고 병원이 무리하게 진료비 청구를 해 초상권 침해와 인격권 침해로 역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7월 출연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방송분도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천이슬은 자신만 유독 과거사진으로 오해를 받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내가 초, 중, 고, 대학교 얼굴이 다 다르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MC 박미선이 그럼 살짝 살짝?”이라며 성형을 한 것이냐고 묻자, 천이슬은 손사래를 치며 원래 아기 때 쌍꺼풀이 있었는데 초등학교 때 없어졌다. 그러다가 쌍꺼풀 스티커를 붙이면서 중학교 때 쌍꺼풀이 생겼다”며 얼굴이 계속 바뀌어서 인기가 있다가 없다가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천이슬 측은 현재 변호사와 소송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 중이며 공판은 오는 3일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천이슬 성형외과, 황당하네” 천이슬 성형외과, 성형한 건가” 천이슬 성형외과,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천이슬 성형외과, 답답하겠다” 천이슬 성형외과, 무슨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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