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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12월 결혼 "예비 신부는 욕하지 말아주세요"…악플러는 '법적 대응'
입력 2014-10-31 11:57 
'신정환 12월 결혼' / 사진=MBN


'신정환 12월 결혼'

방송인 신정환이 오는 12월 띠동갑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정환 측은 30일 "12월 20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1년 반가량 교제한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조용히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자숙 기간에 결혼식을 하는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악성댓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신정환 씨가 안고 가야하는 문제인만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예비 신부는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평범한 회사원 출신의 띠동갑 연하 일반인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신정환은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절 욕하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백번이라도 드릴 말이 없다"면서 "예비 신부와 그 가족들을 욕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 잘못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모습을 볼 수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그는 도를 넘는 악플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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