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선 초기 증상, 좁쌀 크기 발진·비듬…악화 시 전신 뒤덮기도
입력 2014-10-31 11:46 
사진출처 : MBN

'건선 초기 증상'
31일 건조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건선 초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었다.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고 그 부위 위에 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심한 경우에는 전신이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
무릎과 팔꿈치에 주로 많이 발생하며 엉덩이와 머리 등에도 흔하게 나타난다.

건선 초기에는 좁쌀 크기의 발진이 일어나며 비듬이 늘어가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를 방치 했을 경우 성 기능 장애 등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전문가들은 주의를 요했다.
건선의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현재는 몸의 면역 세포 이상이 주된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다만 유전적 요인·환경적 요인·약물·피부자극·건조·정신적 스트레스 등도 건선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건선을 발병 초기에 치료하면 악화를 막고 재발 가능성도 낮출 수 있어 빠른 치료를 권하고 있다.
건선 초기 증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건선 초기 증상, 조심해야겠다" "건선 초기 증상, 증상 심각하네" "건선 초기 증상, 건강관리 잘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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