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배당확대 기대에 3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31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5만8000원(4.91%) 오른 123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3.57%, 30일에는 4.51% 상승한 바 있다.
이번 주가 강세는 삼성전자가 전날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명진 삼성전자 IR팀 전무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4분기 실적 발표 때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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