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올가홀푸드, 정부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그린카드` MOU 체결
입력 2014-10-31 11:45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정부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그린카드' MOU를 체결했다.
올가는 3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파크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환경부 정연만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그린카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부처와 기업이 다자간 상호 협력을 통해 녹색 소비생활을 범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노력에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총 25종의 저탄소 농축산물 제품을 판매하며 이를 그린카드로 구매한 소비자는 제품가액의 9%를 포인트로 적립받는다.

이와 함께 올가는 '지구를 살리는 똑똑한 소비생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까지 올가 방이점에서 농축산물 생산자와 함께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을 열고 저탄소 인증 제품인 밀키퀀(쌀)과 사과, 쌈채소, 호박고구마 등을 15% 할인 판매한다. 또한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행사,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행사도 진행한다.
올가 남제안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업과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선 순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인간과 자연을 모두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으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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